카테고리 없음 / / 2023. 5. 13. 12:24

넷플릭스 택배기사 등장인물 줄거리 시청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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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만나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코미디와 스릴러, 멜로 등의 장르를 혼합하여 이들의 일상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택배기사 5-8 (김우빈) 은 황폐화된 세상에서 전설이 된 택배기사로, 낮에는 살아남은 난민층 사람들에게 산소와 생필품을 배달하지만, 밤에는 동료들과 함께 난민들을 돕는 블랙 나이트로 활동하는 인물입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택배배송 중 도둑으로 만난 사월을 택배기사로 혹독하게 훈련을 시키기도 합니다. 사월 (강유석) 은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출신으로, 설아와 슬아 자매 덕에 일반 구역에서 몰래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택배기사가 되고자 하는 일념으로 5-8의 눈도장을 찍을 만큼 두둑한 배짱과 독보적인 싸움 실력을 갖춘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집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겪고 절망하기도 하지만, 택배기사 선발대회 소식을 듣고 자신의 롤모델인 5-8을 찾아가 어두운 세상에 도전장을 내밀게 됩니다. 류석 (송승헌) 은 사막화된 세계에서 새로운 질서로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의 대표입니다. 산소를 무기로 계급을 나누고 통제를 더욱 강하게 하면서 새로운 지역으로 이주하려는 계획의 주도권을 잡고자 정부와 대치하는 자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들끊는 야욕의 소유자입니다. 설아( 이솜)는 리더십 있고 싸움에도 능한 군정보사 소령입니다. 사월을 몰래 데려와 키워준 생명의 은인이기도 합니다. 천명그룹의 이주 계획과 류석의 의도를 의심하며 일반구역 납치 사건을 파헤치다 수사에서 제외되지만, 그의 팀과 함께 독자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줄거리

조의석 감독이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로,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윤균 작각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광범위한 대기오염이 전 세계 대부분을 파괴하지만, 아직 생존해 있는 사람들이 엘리트 택배 기사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어둡고 암울한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 세상에서는 산소호흡기 없이 살 수 없으며, 산소를 공급하는 천명그룹은 이 산소를 무기로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그 세력을 점차 확장하려고 합니다. 시대는 2071년으로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한반도 대부분이 황무지화 되고, 원래 인구이 1% 정도만이 살아남고 그 외에는 무도 전멸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방독면을 쓰고 살아가고 집을 거의 떠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생존을 위해 산소공급이 되는 방독면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산소를 천명그룹이 판매하고 있고, 이 산소를 비롯해 생활필수품등을 택배기사들이 배송해주고 있습니다. 코인이 없는 난민계층은 산소와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택배차량을 약탈하거나 일반계층의 물품을 훔치며 연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난민계층을 돕고자 5-8을 비롯한 일부 택배기사들은 힘을 합해 천명그룹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고 천명그룹과 맞서며 세상을 바꿔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난민출신의 사월이지만 설아, 슬아 자매덕으로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올 수 있었고, 그는 택배기사를 꿈꾸며 노력합니다. 

시청반응

드라마는 총 6부작입니다. 기대와는 달리 재미없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중 돋보이는 평이 있었습니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세상이라는 설정속에 분명 산소마스크 없이는 살 수 없는 상황임에도 어떤 경우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등의 행동이 이해할 수 없었다는 의견이었는데요, 이는 드라마 설정에 맞지 않는 장면으로 인해 흐름을 깨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3화까지 스토리 전개가 느려서 시즌2가 나올 거라 예상하다가, 6화에서 급격히 이야기를 전개해 가며 너무 빨리 마무리를 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예상을 할 수 없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천명그룹과 블랙나이트 택배기사들 간의 대립 장면도 부족하여 아쉬웠다는 의견들도 많았습니다. 25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치고 어딘지 모르게 어설프고 조악한 특수효과와 액션 장면 또한 실망감이 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과장된 연기를 보여주는 몇몇 캐릭터들의 존재도 드라마를 조악하게 느끼게 만든 요소라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아직 해외평론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IMDB 평가는 10점 만점에 6.2점, 와챠 평가는 5점 만점에 1.9점, Filmarks 평가는 5점 만점에 3.6점으로 현재까지의 평점은 저조한 성적입니다. 국내에서도 좋지 못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 오징어 게임이라는 대작으로 대한민국 드라마의 위상을 떨쳤던 그런 드라마가 다시 나오지 못하는 건 아닌 지하는 걱정을 불러일으킨 드라마였다고 평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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